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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목] 시간 좀 내주세요....
안녕하세요? 날씨가 너무나 좋은 봄날입니다. 구절리에도 봄 소식이 전해졌지요?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봄맞이 준비를 하시느라 바쁘실것도 같고.... 이달말경 또는 4월 첫주에 닷개지 어떠세요? 시간이 괜찮다면 선생님 모시고 닷개지쪽으로 출조를 다녀오고 싶습니다. 요즘 매 주말에는 태안권의 이원수로쪽으로 출조를 다니면서 손 맛과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닷개지 들려보니 토종붕어들이 한 두마리씩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선생님 시간이 어찌되는지 연락 함 주세요. 제가 선생님 시간에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구절리로 여행토록 할 계획이구요. 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그럼.... <나무꾼> 여울목! 부럽군! 나는 이곳에서 교육일정이 꽉잡혀 4월 4일까진 움직일 수가 없는데 그 이후에 스케줄을 잡는다면 Call이라네! 좋은 소식 기다리겠네! -나무꾼- <여울목> 지난 토요일에는 닷개지에서 하룻밤 밤낚시를 했습니다. 시조회를 치루는 팀이 2팀이나 있어 분주했으나 아쉽게도 비가 내리는 관계로 낚시는 제대로 해 보지를 못했습니다. 닷개지는 4월중순경부터 조황이 좋아질듯 합니다. 그때쯤으로 날짜와 시간을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쉬움에 소강상태에 든 비를 맞으며 이원수로에 들렸다가 뜻밖에 월척과 턱걸이 토종붕어를 낚는 기쁨을 맛 보았습니다. 계속 소식전하면서 4월 선생님과 함께 출조할 일정을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무꾼> 여울목! 늘 세심한 배려를 해주어 고맙네! 더불어 낚시를 드리울 그날 기대하겠네! -나무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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