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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천진함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박선비! 옛 사람들이 도덕이나 윤리가 무엇이냐 물으면 주변에 두루 불편함을 끼치지 않는 삶의 방법이 도덕이고 윤리라 하고 도를 닦는 것이 무엇이냐 물으면 천진한 마음으로 돌아가려는 노력이라 합니다. 나도 마음과 몸에 묻은 떼를 조금이라도 털어내고 천진함에 가까워 지려고 삽니다. 마음이야 늘 풍성함이 넘치는듯 하지만 그 쓰임에 초연하지 못함은 마음뿐인듯 합니다. 문득... 박선비의 글을 보며 추석이 왔슴을 느낍니다. 인생이 무상하다 함은 ...... 심심하지는 않다는 것은 아닐까요? 주변에는 늘 새로운 일이 생기니 긴장의 연속이네요! 이런한 일들이 가슴에 작은 감동이라도 주는 일들이었으면 더욱이나 좋겠는데... 큰 명절 즐거움과 행복하게 보내세요! -나무꾼 드림- ===================================== ■ [장한평] 추석 (2014-09-04 06:47) 안녕하세요? 이장님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명절을 맞습니다. 이제는 추석이 번거롭기만 합니다. 점점 무감각해져 갑니다. 그만큼 메말라가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하늘에 태양과 달은 항상 똑같은 모습으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보여 줍니다. 세월에 무상함을 느끼며 삽니다. 이장님 올 해 추석은 빨리 왔다고 합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풍성 하시고 즐거운 한가위 되십시요.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 합니다. 장한평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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