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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목] 봄과 환절기에 건강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지금의 나이가 되어서도 많이 배우게 되내요. 어제 선생님 전화를 받고 그간 너무 무심했던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앞서내요. 아직도 겨울이 끝나지 않은 구절리...동경이 되기도 하고 당장에라도 한 달음에 달려가고픈 맘이 간절합니다. 저는 다시금 직장생활을 하게 되었어요. 어찌 생각해 보면 맘 편한것 같기도 하고요. 어제 선생님 말씀과 같이 이 직장을 키우는것도 내 회사를 키우는것과 같기에 오히려 좋은 여건과 환경을 얻은 회사를 키운다 생각하고 편안한 맘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직원 450여명과 3군데의 공장을 가지고 삼성전자를 비롯해 대기업과 거래를 하고 있는 기업에 그중 수원지사에 관리부장으로 얼마전부터 출근을 하여 현재 신규 사업관련하여 신설법인을 만들고 공장을 신축하면서 바쁜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조금 여유가 생기면 한번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주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하구요. 건강 조심하시고 봄이 되었으니 적당한 때에 충청권으로 출조계획을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김재홍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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