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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목] 넉넉한 웃음이 있는 중추절을....
너무도 바쁜 일정이 이제야 끝나가네요. 삼성전자의 물량 공급계획에 따라 휴일도 쉬지를 못하고 오늘까지 생산하여 납품하고 이제서야 직원들을 고향앞으로 돌려보내고 잠시 시간이 나는군요. 안녕하세요? 바쁘다는 핑계로 이래저래 찾아뵙지도 못하고 선생님께 송구한 마음만 앞서는군요. 건강하시죠? 정말로 바쁜 일상입니다. 지금 현실이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문을 닫는 업체가 속출하지만 저희만은 예외인지 너무나 바쁜 생활입니다. 넉넉하고 웃음이 가득 넘쳐나는 중추가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마도 추석 명절을 보내고 나서야 한 번 찾아뵐것 같습니다. 지난 수해를 아직 복구 못하셨다고 했는데 걱정이 앞서는군요. 이제 조금 있으면 겨울이 다가올텐데 말입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요. 찾아뵈올날까지 안녕히 계세요. [여울목]김재홍 드림. <나무꾼> 여울목! 현대인으로서는 바쁨이라는 큰 행복을 누리고 있구먼...... 그래서 그런지 여울목의 글에 몸은 바쁘지만 마음은 행복하다는 메아리가 섞여 있음을 느낄 수 있다네! 수해복구야 뭐 그리 큰 걱정이겠는가? 몸과 마음이 멀쩡하니 중추절을 앞두고 큰 행복을 맞고 있다네! 또 오랜 지인인 여울목이 이토록 염려의 글을 보내주니 더욱더 편안한 명절이 되겠네! 몸이 만남은 마음이 만남만 못하니 지금의 글로써 크게 만족한다네.... 좋은 명절을 맞게! -나무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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