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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을 떠올리며 4
오랜만에 이곳에 들렸네요. 오늘은 초등학교시절 구절리 광산이 한참 잘되고 있을때 화약고가있었는데 그때 추억이 떠오르네요. 지금 다락가든가기전 대략 200~300m전 지금은 조금만 계곡이있고 맞은편으론 구절리 연탄공장이있었습니다. 조그만 계곡이있는 그산 중턱에 화약고가 있었는데 화약이 일주일에 한번씩 도착했습니다.화약운반차가도착하면 지금 길에서 중턱의 화약고까지 운반을 해야했는데 그것을 학생들이 운반을 했습니다. 화약 한 박스 무게가 25kg 그것을 운반하면 한 박스에 100원 한박스 날르면 위에서 팔뚝에 도장을 찍어주었죠 그래서 나중에 도장 갯수만큼 돈을 받았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초등학교시절 용돈이 귀한때라,너도나도 용돈벌려고 그 무거운것을 등에지고 날랐던기억이 떠오르네요. 힘좋고 덩치큰형들은 한번에 두개씩도 날랐어요. 우리는 그렇게해서벌은용돈 (300원~500원)으로 친구들끼리모여 돈 내기를 했는데 그때했던 돈내기가 일명 짤짤이와, 구찌(작은 동그라미를그려 멀리서동전을 던져 동그라미안에 넣거나 제일루 가차이있는사람이 뼘을재어서 돈을 따먹는게임) 를하며 해지는줄모르고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ㅎㅎㅎ 참으로 즐거웠던 시절이었는데..... 그곳에있던 화약고가 나중엔 사택 다리옆 지금 밤나무가 많이있는곳으로 옮겨왔습니다. 지금은 흔적도 없는것같던데. 오늘은 이곳에들러 옛추억을 떠올리며 화약운반하던생각을하며 그때 그시절을 회상하니 마음이 훈훈해 집니다. 올 한해도이젠 다지나가고,남아있는 2007년 잘들 마무리하시고 다들 건강하시고 2008년새해 다들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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