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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찿던 구절리를 그리며.....
매년 꼭 3회이상은 방문하였는데 최근 몇년 동안은 단 한번을 제대로 찿지못했습니다. 매년 한번씩은 가리왕산이나 정선읍내까지는 제대로 갔었지만......... 오랫만에 금년봄엔 항상 앞장서서 가던 아들의 산악자전거 여행을 따라 갔다가 구절리의 레일바이크 인파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구절리를 찿을때는 저녁에 도착하는 마지막 열차를 타고 구절리역에 나려 그곳의 민박집에 하루를 묵으면서 민박집의 산채백반으로 저녁을 먹은후-가족들과 함께 밤경치를 감상하고.........새벽종(챠임벨)소리..........산새 소리 들으며 노추산 등산 ..........토종 벌통들과 폐광터를 지나 급경사를 오르면...........이성대의 물맛.........그리고 하산길의 여유로움에 파란하늘과 맑은공기를 더욱 느끼게 하던곳- 이제 레일바이크를 한번(아직 못타봤슴)타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한번 가 봐야겠는데..................... '''''''''''''''- 나무꾼님 안녕하세요. 요즈음 민박집.식당 안내창을 열어보니 전에보다 많이 변한걸로 봐서 레일바이크 행락객들로 제법 활기가 넘치는것 같아 보기좋습니다. 그리고 강릉방면의 도로공사도 마친것 같군요. 지난봄에 里長님댁을 혼자 불쑥 찿아갔던 제 아들(이삭)이 집에 있으면(두달전 출국하여 현재 프랑스 파리에 있슴)벌써 한번쯤은 구절리를 다녀왔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 새해가 오는군요. 이장님!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상경시엔 연락주세요.안녕히 계십시오. -이우광 拜上- <나무꾼> 이우광님! 정말로 우리 구절리에 대한 사랑이 깊으시군요! 고맙습니다. 강릉방면의 공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이고 아마도 내년 초이면 포장까지 완성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도 노면 반듯하여 통행에는 포장성 비포장도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좋은 한해 계획하시고 이삭군에게도 좋은 여행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해주세요! -나무꾼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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