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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여름이 가기 아쉬워
마지막 열기를 뿜는 듯한 날씨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7월 28~29일, 노추산을 오르려고 친구와 함께 구절리를 찾았던 사람입니다. 사실 4월에 한번 시도했다가 날이 안 좋아 좌절(?)했다가 3개월만에 드뎌 가게 되었죠. ^^ 가기 전 여기저기 자료를 찾다가 물론 이 곳에서 많은 자료를 얻었구요, 덕분에 고향민박에 묵게 되었습니다. 주인아주머니 말씀을 빌자면 어떤 분이 민박 소개를 인터넷에 올려주신다며 사진을 찍고 그러셨다던데 아마 여기 홈지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인터넷을 보고 찾아 온 손님1호로 기억되어 고향민박 집 아주머님과도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었구요. 지금도 구절리 생각, 노추산 생각이 많이 납니다. 겨울이 오면 동행했던 그 친구와 다시 한번 가기로 했습니다... 민박 집 아주머니도 다시 뵙고 싶고. 여기 홈지기는 구절리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저두 물론 한번 가보고 넘 맘에 들어 애정을 조금씩 키우고 있습니다... 좋은 안내 감사드리고 더더욱 좋은 홈 되시길 빕니다. 더불어 구절리가 생각나면 자주 들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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